도대체 애플워치 어떤 모델을 사야 되는지 고민되시나요?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 그게 뭐지?
언뜻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말이 되게 어려운데요,
오늘은 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가 무엇인지 단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
가장 큰 차이는 한 마디로 “인터넷 연결“입니다.
먼저 GPS 모델은 일정 거리 내에서 아이폰과 같이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.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해서 아이폰과 연결이 되고, 이를 통해서만 전화, 문자, 기타 앱 사용이 가능합니다.
반대로 GPS + Celluar (흔히 부르는 셀룰러) 모델의 경우는 아이폰이 없더라도 위에 사진처럼 자체 셀룰러 기능을 켜서 문자, 전화, 알림 수신, 앱 사용이 가능합니다.
애플워치 하나만 차고 밖에 나가도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조그만 핸드폰처럼 쓸 수 있습니다.
이것 때문에 일반적으로 셀룰러 기능이 있으면 가격이 더 비쌉니다.
얼마나 더 비쌀까요? 아래 글에서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 비교 : 가격
- 애플워치 시리즈 8
- 애플워치 SE
애플워치 시리즈 8 | 애플워치 SE | |
GPS 기본 모델 | 599,000원 | 359,000원 |
GPS + Celluar 기본 모델 | 749,000원 | 429,000원 |
금액 차이 | 150,000원 | 70,000원 |
애플워치 8은 셀룰러 모델은 GPS 모델에 비해서 약 15만 원 정도 더 비싸고, SE 모델은 7만 원이 비쌉니다.
여기에 추가적으로 셀룰러 모델 선택 시 월마다 청구되는 약 1만 원 정도의 통신비를 추가해서 고려해야 합니다.
가격뿐 아니라 애플워치 기기 자체의 재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.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 비교 : 재질
조금 치사하긴 합니다만 스테인리스, 티타늄 소재 워치 구매를 위해서는 셀룰러 모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.
- 알루미늄 워치 : GPS, 셀룰러 두 가지 옵션 제공
- 스테인리스, 티타늄 : ONLY 셀룰러 모델만 구매 가능
가장 많이 구매하는 기본 알루미늄 케이스 소재를 선택하실 경우에는 GPS와 셀룰러 모델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.
개인적으로 스테인리스 케이스가 알루미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마감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은 주기는 합니다.
그렇다고 아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.
가장 가격대가 높은 티타늄 소재는 내구성이 강해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해 보이네요.
대부분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소재 사이에서 또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요.
개인적으로 스테인리스 소재 하나 때문에 셀룰러 모델을 구매해야 된다는 점이 조금 부담이 됩니다.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 비교 : 장단점 분석
두 모델 다 확실한 장단점이 있습니다.
운동할 때는 최고인 셀룰러 모델
러닝, 수영, 기타 야외 스포츠, 간단한 외출
<셀룰러 모델 장점>
- 핸드폰 없이 어디서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.
- 러닝 등의 스포츠 활동 시 할 때 핸드폰을 두고 나가도 된다.
확실히 언제 어디서나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.
가까운 곳을 가는데 핸드폰을 들고 가기는 싫고 전화나 문자 알림 확인은 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한 기능입니다.
집 앞에 나가는데 핸드폰 없이 애플워치 하나 차고 애플페이로 결제하고 확실히 편리하긴 하겠죠?
<셀룰러 모델 단점>
- 가격이 비싸다.
- 매월 통신비를 부담해야 한다.
- GPS 모델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.
가장 큰 단점은 가격입니다. 일반적으로 약 10만 원 내외의 금액을 더 내야 하고 매월 1-2만 원가량의 통신비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.
일부 통신사는 아이폰, 아이패드에서 남는 데이터를 애플워치에 나눠 쓰는 것(데이터 쉐어링)이 가능합니다. 이 경우에는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반대로 GPS 모델의 단점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만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.
애플워치 GPS 셀룰러 차이 비교 : 결론만 보기
결론적으로 저라면 굳이 셀룰러 모델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
사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대부분 핸드폰을 항상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때문에 평소에 격한 운동이나 러닝 등을 할 때 핸드폰을 항상 휴대하기 불편한 분들이 대개는 셀룰러 모델에 끌려서 구매를 많이 하시는 것 같고,
그 외에는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는 옵션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.
1년 정도 사용하면 10만 원 정도 차이 나는 가격에 최초에 구입하고 매달 나가는 통신비 1만 원까지
연으로 환산하면 꽤 적지 않은 돈이 나가는데요?
이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 점은 구매 전에 꼭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.
“원래부터 나는 스테인리스나 티타늄 모델을 구매할 생각이었어”
이런 분들은 옵션이 하나밖에 없으니
셀룰러의 편리함 +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더해서 구매하시는 것이니
크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.
참고로 저는 GPS 모델 2년 째 사용 중이나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함은 못 느끼고 사용 중입니다.
애플 스토어와 기타 판매처 가격 잘 비교하셔서 마음에 드는 애플워치 만족스러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.